(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복합문화공간 컬처스퀘어를 지향하는 롯데시네마가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국가고객만족도(NCSI, National Customer Satisfaction Index)조사에서 영화관 서비스업 부문 8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NCSI는 기업의 제품과 서비스에 대해 고객이 직접 평가한 만족도 수준을 측정해 계량화한 고객만족 측정모델로,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미시간대학이 공동 개발해 세계 각국에서 활용되는 고객만족도 조사 지표다.
롯데시네마는 지난해 'Innovating Contents Experience, LOTTE CINEMA' 비전에 발맞춰 관객과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하고 소통, 교류를 통해 문화콘텐츠를 즐기며 새로운 트렌드를 형성해 나가는 진화된 공간 '컬처스퀘어'를 발표한 바 있다.
이에 '압도적 경험을 만나다'라는 슬로건으로 몰입형 3S(Screen, Sound, Spce) 환경을 구축한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수퍼플렉스(SUPER PLEX)를 리뉴얼 오픈했다.
이는 PLF(Premium Large Format) 상영관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며 완벽한 몰입형 상영관으로써의 특화관으로 영화팬들의 성지로 자리매김했다.
또 영화관 공간과 아이덴티티를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의 문화 예술을 선보이는 컬처프로젝트 '롯시플'을 선보이며 아티스트 토크·음악·스포츠·퍼포먼스 등 다양한 콘텐츠로 특별한 즐거움과 경험을 제공하여 지속적으로 만족도를 높였다.
더불어 콘텐츠와 연계한 체험·놀이·소통이 가능한 복합공간의 프로젝트로 'CxC아트뮤지엄'을 롯데시네마 건대입구관에 선보이며 이종 산업의 결합을 통한 MZ 세대의 핫플레이스로의 역할도 해냈다.
롯데시네마 측은 "추가로 영화·팝콘·제휴 혜택을 모두 담은 유료 멤버십 '롯시클럽'을 선보이며 합리적이고 편리한 소비생활을 원하는 고객만족에 있어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롯데시네마 시네마사업본부장 김병문 상무는 "고객만족과 신뢰성을 기반으로 선정되는 NCSI 8년 연속 1위를 달성한 것은 컬처스퀘어를 지향하는 롯데시네마와 관객들이 함께 이뤄낸 것이다. 앞으로도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에 발맞춰 차별화된 경험을 선보일 수 있는 극장 문화를 만들고 고객과 함께 만들어가는 콘텐츠 광장, 복합문화공간으로 더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사진 = 롯데시네마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