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올림푸스가 클래식 콘서트홀 '올림푸스홀'에서 재즈의 대중화를 위한 프로젝트 '살롱 재즈'를 오픈해 오는 10일부터 6개월간 재즈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살롱 재즈' 프로젝트는 올림푸스홀의 개관 1주년을 기념하고 클래식 대중화에 앞장서기 위해 올림푸스가 기획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2일 막을 내린 '살롱 오페라'에 이은 두 번째 프로젝트다.
이번 '살롱 재즈'는 두 가지 콘셉트 공연으로 구성된다. 유럽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젊고 실험적인 해외 아티스트 4인의 재즈피아노 솔로콘서트 '재즈 포트레이트(Jazz Portrait)'와 클래식 팝 영화 가요와 재즈를 접목시키고 재즈 피아니스트 김가온의 해설이 더해진 로맨틱 레퍼토리의 재즈 콘서트 '재즈 프리즈마틱(Jazz Prismatic)'으로, 취향에 따라 다양한 재즈를 만나볼 수 있다.
올림푸스 고화진 팀장은 "지난 2일 막을 내린 '살롱 오페라'에 대한 호응이 매우 높아 이번 '살롱 재즈'에도 거는 기대가 크다"며, "무엇보다 관객과 아티스트가 가깝게 소통할 수 있는 소규모 콘서트홀의 강점이 재즈의 감동과 매력을 배가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올림푸스홀 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재즈 포트레이트 ⓒ 올림푸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