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개그맨 박명수와 '빅뱅' 지드래곤이 MBC '무한도전-서해안 고속도로가요제'에서 가장 기대되는 커플로 꼽혔다.
음악전문사이트 몽키3가 지난 5월 26일부터 1일까지 '무한도전-서해안 고속도로가요제'에서 가장 기대되는 커플 음악은?'이라는 주제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박명수와 지드래곤 커플 '지드래곤 민두래곤'이 1위에 올랐다.
총 408표 중 185표(45%)를 얻은 박명수-지드래곤 커플은 박명수가 처음부터 끝까지 오직 지드래곤 만을 선택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여 탄생했다.
이 커플을 1위로 꼽은 누리꾼들은 "실력파 싱어송라이터 지드래곤과 오토튠 가수 박명수는 환상의 조합이다", "어떤 음악이 탄생할지 정말 기대된다", "'냉면'에 버금가는 히트곡이 탄생할 것 같다" 등 높은 기대감을 가졌다.
2위는 63표(15%)를 얻은 유재석과 이적이 차지했다. 감미로운 음악을 선사하는 뮤지션 이적과 열심히 노래하는 유재석의 조합으로 기대감을 높인다는 의견이 다수였다.
3위 하하-'10cm'(50표, 12%), 4위 노홍철-싸이(33표, 8%), 5위 정형돈-정재형(28표, 7%), 6위 정준하-'스윗소로우'(25표, 6%), 7위 길-바다(24표, 6%)가 차지했다.
'무한도전 서해안 고속도로가요제' 출연진들의 노래는 몽키3 홈페이지(
monkey3.co.kr)에서 감상 및 다운로드 할 수 있다.
[사진 = 무한도전 ⓒ MBC]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