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데뷔를 앞둔 그룹 더윈드(The Wind)가 놀이공원에서 첫 무대를 선보였다.
더윈드(신재원·김희수·타나톤·최한빈·박하유찬·안찬원·장현준)는 지난 6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 어드벤처 내 가든 스테이지에서 단독 공연 'The Wind World(더 윈드 월드)'를 개최하고 팬들과 처음 만났다.
오는 15일 정식 데뷔하는 더윈드는 놀이공원이라는 특별한 공간에서 첫 무대를 가졌다. 더윈드의 무해하고 청정한 유스틴(YOUTH+TEEN) 매력이 현장을 찾은 많은 팬들과 시민들에게도 꿈과 희망을 선사했다.
이날 더윈드는 첫 번째 미니앨범 'Beginning : The Wind Page(비기닝 : 더 윈드 페이지)'의 타이틀곡 'ISLAND'(아일랜드)와 수록곡 '할 수 있어' 무대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더윈드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와 긍정적인 메시지, 통통 튀는 퍼포먼스와 싱그러운 표정 연기로 이목을 모았다.
이를 포함해 '마법의 성'과 세븐틴의 '예쁘다' 커버, 스페셜 퍼포먼스까지 총 5개의 무대가 전 세대 가족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데뷔 전임에도 알찬 단독 공연을 이끈 더윈드의 탄탄한 실력도 호평 받고 있다.
첫 무대를 마친 더윈드 멤버들은 8일 소속사 위드어스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어떤 말로도 표현하지 못할 정도로 행복하다. 꿈이 이뤄진 오늘을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 여러분께도 더윈드와 함께하신 시간이 소중한 추억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 더 매력적인 팀이 되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15일 데뷔하는 더윈드는 추후 멤버들이 실제 재학 중인 학교를 포함한 여러 중·고등학교에서 단독 버스킹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위드어스엔터테인먼트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