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종이달' 김서형이 모든 것이 발각될 위기에 빠진다.
8일 공개되는 지니 TV 오리지널 '종이달'은 숨막히는 일상을 살던 유이화(김서형 분)가 은행 VIP 고객들의 돈을 횡령하면서 돌이킬 수 없는 순간을 맞이하게 되는 서스펜스 드라마.
종영까지 단 2화를 남겨둔 가운데, 9화에서는 점점 더 파국으로 치닫는 ‘이화’를 만날 수 있어 긴장감을 더한다.
지난 8화에서 갑작스레 은행에 들이닥친 감사 소식에 급히 횡령의 증거를 태워 없애려는 ‘이화’의 다급한 모습으로 끝난 '종이달'. 이어 오늘 공개된 9화 예고에서는 “나 알고 있었어요. 돈에 손 대고 있었던 거”라는 동료 민수(이채은)의 고백으로 시작해 충격을 안긴다.
과연 그녀가 이화의 모든 부정을 알고 있었던 것인지 궁금증을 더하는 가운데, 이화가 마련해준 기회로 인해 꿈을 이룬 민재(이시우)는 기쁨의 순간 이화가 아닌 다른 사람과 함께 하며 변해버린 두 사람의 관계를 예고해 불안감을 안겼다.
한편, 가을이 다른 남자가 함께 있는 것을 본 시훈(이천희)은 주먹을 휘두르며 분노의 절규를 내질러 가을(유선)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헤어진 사이임에도 자꾸만 부딪히게 되는 둘의 관계는 과연 어떻게 정리될 것인지 흥미를 더하는 가운데, 이화와 민재의 관계를 의심하는 말들, 그리고 고액의 돈을 투자했던 고객들의 전액 환불 요구까지 연이어 위기를 맞은 ‘이화’의 모습이 그려지며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과연 이화는 또 한번 이 위기를 벗어나 거짓 행복을 이어갈 수 있을지 오늘 오후 10시, 9화에서 확인할 수 있다.
종영까지 단 2화를 앞두고 있는 '종이달'은 매주 월, 화 10시에 공개된다.
사진=KT스튜디오지니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