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에이프릴 출신 이나은이 생일을 맞아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7일 이나은은 "사랑 가득한 시간이었습니다. 축하해 준 모든 분들 고맙고 감사해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이나은은 무인 사진기에서 찍은 사진을 들고 거울 샷을 찍는가 하면, 지하철에 설치된 생일 광고 앞에서 인증샷을 남기고 있다. 이는 5월 5일 생일을 맞이한 이나은을 위해 팬들이 마련한 각종 이벤트.
지난 2021년 불거진 그룹 내 왕따 논란과 학교 폭력 의혹에 약 2년간 활동을 이어오지 않았던 이나은. 긴 공백에도 자신을 묵묵히 기다려 준 팬들에게 이나은은 미소 지으며 감사 인사를 전해 눈길을 끈다.
한편 이나은은 2015년 걸그룹 에이프릴로 데뷔해 웹드라마 '에이틴', MBC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 SBS '인기가요' MC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나은의 학폭 의혹은 불거진 지 1년여 만에 의혹 제기자로부터 자필 사과문을 받고 오명을 벗었으나, 그룹 내 왕따 논란은 전 멤버 이현주 측이 제기한 따돌림 의혹이 명쾌히 해결되지 않아 결국 해체 수순을 밟게 됐다.
활동을 쉬어오던 이나은은 나무엑터스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사진=이나은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