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8년 장기 열애' 세븐과 이다해가 행복하고 화려한 백년가약을 맺었다.
지난 6일 서울 중구 장충동 호텔에서 세븐과 이다해의 비공개 결혼식이 진행됐다. 장기 연애로 유명했던 커플인 만큼 결혼식에는 많은 하객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이들을 축하했다.
1부와 2부로 나눠진 성대한 결혼식, 사회는 개그맨 김준호와 조세호가 맡았다. 축가는 한솥밥을 먹던 동료 태양을 비롯해 거미, 바다가 맡아 콘서트를 방불케하는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했다. 축사는 홍경민과 소유진이 진행했다.
하객 또한 지드래곤, 백종원·소유진 부부, 이수혁, 김호영 등 활발한 활동 중인 스타들이 자리해 이들을 축하했다. 이특 등 슈퍼주니어 멤버들 외에도 팀을 탈퇴했던 강인, 자숙 중인 여배우 박시연 또한 결혼식에 등장해 간접적인 근황을 알리기도 했다.
세븐과 이다해를 이어준 최성준 또한 이들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길었던 8년 연애의 완벽한 해피 엔딩을 보여줬다.
동화같은 이들의 결혼식 현장 사진 또한 화제다. 버진로드에서 입을 맞추며 영화 속 한 장면같은 비주얼을 연출한 이들 부부가 더욱 훈훈함을 자아낸다.
세븐과 이다해는 서로를 꿀 떨어지는 눈으로 바라봐 설렘을 더한다. 이들은 화려한 식장과 화려한 비주얼을 자랑한 이들. 8년이라는 오랜 연애 기간이 입증하듯, 서로에 대한 신뢰가 묻어나는 두 사람의 눈빛에 많은 팬들이 축하를 보내고 있다.
이다해의 소속사 케이스타글로벌이엔티는 "결혼과 함께 더욱 행복한 인생을 만들어갈 이다해 씨에게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사진 = 케이스타글로벌이엔티, 이경호포토그라피, 엑스포츠뉴스 DB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