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한예리가 '한국인의 식판'에 합류하며 요리 예능에 첫 도전했다.
6일 방송된 JTBC 예능 '한국인의 식판' 7회에서는 한예리와 셰프 오스틴 강이 새로 합류한 모습이 전해졌다.
전 세계 시상식에서 75관왕을 수상한 영화 '미나리'에 출연해 오스카를 빛낸 한예리의 등장에 이연복 셰프를 비롯해 허경환, 남창희 모두 반가운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한예리는 "초대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고, 허경환은 "생각보다 너무 강력한데?"라며 계속해서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연복 셰프도 연신 긴장한 모습을 보였고, 이어 한예리를 향해 "힘들텐데, 글로벌 스타가 와서 어울릴 지 모르겠다"라고 걱정했다.
이에 한예리는 "본격적으로 (요리하는 모습을 방송으로) 보여준 적은 없다"면서 자신있는 요리를 묻는 말에 "국과 찌개에 자신이 있다. 사실 특별히 계량을 하지는 않는다"고 말했다.
또 대량 조리를 위해 힘이 필요한 부분을 묻는 허경환의 말에도 "40kg 들 수 있다"고 자신 있게 얘기해 이연복을 비롯한 멤버들을 든든하게 만들었다.
'한국인의 식판'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 = JTBC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