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임영웅이 '선한스타' 가왕전 상금을 소아암 환아들을 위해 기부했다.
지난 2일 (재)한국소아암재단(이사장: 이성희)은 임영웅이 '선한스타' 가왕전 상금 200만 원을 소아암과 백혈병 환아들을 위해 기부했다고 밝혔다.
'선한스타'는 스타의 선향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 서비스다. 앱 내 가왕전에 참여한 가수의 영상 및 노래를 보며 앱 내 미션 등으로 응원을 하고 순위 대로 상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임영웅은 이 플랫폼을 통해 누적 기부 금액 5,417만 원을 달성했다.
임영웅은 지난해 전국투어 콘서트와 연말 앙코르 공연, 올해 2월 미국 공연까지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3월에는 공연 실황을 담은 영화 'IM HERO THE FINAL'(아임 히어로 더 파이널)을 선보였다.
또한 지난 8일 마포구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3 K리그1' FC서울과 대구 FC 경기에서 시축자 및 하프타임 공연까지 선보이며 큰 화제를 모았다.
가왕전 상금으로 기부한 금액은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 환아들을 위한 어린이날 선물 지원에 사용된다.
어린이날 선물 지원 사업은 정서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어린이의 인격을 소중히 여기고, 어린이의 행복을 도모하기 위해 제정된 기념일인 어린이날에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병 환아들을 위해 선물을 지원한다.
한국소아암재단 홍승윤 이사는 "임영웅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환아들이 즐거운 어린이날을 보낼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사진 = 물고기뮤직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