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엑소 카이가 병무청 규정 변경으로 인해 갑작스럽게 입대하게 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병무청은 변경된 규정이 없다며 상반된 입장을 전해왔다.
4일 병무청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입대, 소집 관련된 규정 변경은 없었다"라고 밝혔다. 현재 병무청 규정상 일반인, 연예인 모두 입영 연기는 2년 범위에서 총 5회 가능하다.
지난 3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카이가 11일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뒤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한다고 밝혔다. 올해 엑소 완전체 컴백을 앞두고 있었을 뿐만 아니라, 약 8일 전 갑작스럽게 알려진 입대 공지에 팬들은 당황한 기색을 내비쳤다.
소속사는 "카이는 올해 예정된 엑소 컴백을 준비 중이었으나 최근 병무청 규정의 변경으로 오는 5월 11일 육군훈련소로 입소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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