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이번 생도 잘 부탁해' 신혜선이 인생 19회차로 돌아온다.
오는 6월 첫 방송하는 tvN 새 토일드라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는 전생을 기억하는 인생 19회차 반지음(신혜선 분)이 꼭 만나야만 하는 문서하(안보현)를 찾아가면서 펼쳐지는 저돌적 환생 로맨스.
글로벌 조회 수 약 7억만 뷰를 기록하며 최고의 화제작으로 손꼽히는 네이버웹툰 ‘이번 생도 잘 부탁해(작가 이혜)’가 원작이며 ‘마인’, ‘좋아하면 울리는’, ‘쌈, 마이웨이’의 이나정 감독이 연출을 맡아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번 생도 잘 부탁해’ 측은 3일 반지음의 지난 모든 생이 담긴 티저 포스터와 무빙 포스터를 공개했다. 티저 포스터는 회전목마 앞에 서 있는 반지음의 모습을 담고 있다.
극중 반지음은 천년의 전생을 기억한 채로 인생 19회차를 맞이한다. ‘인생 19회차, 다시 너에게로 간다’라는 카피와 딱 맞는 동화 같은 분위기가 특별한 매력을 더한다.
이와 함께 어딘가를 바라보는 반지음의 눈빛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무료한 환생을 반복해온 반지음이 유일하게 다시 만나고 싶었던 누군가와 재회한 듯 눈빛에 애틋한 설렘이 담겨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여기에 물감을 풀어놓은 듯한 해질녘 몽환적인 분위기와 따스한 감성이 설렘을 더한다.
특히 반지음의 발 아래 고인 물 위로 반지음의 전생이었던 윤주원(김시아)의 모습이 비쳐 판타스틱한 무드를 더한다. 그는 어딘가를 바라보고 서 있는데 나이답지 않은 어른스러운 눈빛과 의중을 알 수 없는 오묘한 미소는 숨겨진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무엇보다 반지음이 서 있는 놀이공원 앞 회전목마가 호기심을 유발한다. 회전목마가 어떤 기억을 간직하고 있을지 눈길을 끈다.
티저 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무빙 포스터는 반지음의 발 아래로 인생 1회차부터 18회차까지 지나간 전생의 모습을 비추며 첫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이번 생도 잘 부탁해’는 오는 6월 첫 방송된다.
사진=tvN ‘이번 생도 잘 부탁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