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잠실, 박윤서 기자) KIA 타이거즈 황대인이 14경기 만에 홈런을 폭발했다.
황대인은 2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원정 경기에 5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1회 2사 1루에서 좌익수 뜬공에 그친 황대인은 다음 타석에서 대포를 터트렸다. 3회 2사 1루에서 황대인은 이우찬과 맞붙었고 145km/h 직구를 걷어 올려 좌월 투런 홈런을 쏘아 올렸다. 비거리는 116.5m.
황대인은 지난 11일 한화 이글스전 이후 14경기 만에 홈런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2번째 홈런. KIA는 황대인의 홈런포에 힘입어 3회말 현재 4-0으로 리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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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