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 주원이 송재희의 비밀 금고로 들어갔다.
27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 6회에서는 황대명(주원 분)이 장춘펑(송재희)의 비밀 금고에 있는 조선통보를 환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황대명은 최민우(이주우)가 납치됐다는 것을 알고 그를 구하러 갔다. 황대명은 최민우를 구하려다 조흰달(김재철)에게 습격을 당했고, 끝내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황대명은 스컹크로 변장한 상황이었고, 이춘자(최화정)가 나타난 덕에 정체를 들키지 않았다.
황대명은 이내 의식을 되찾았고, 이후 이춘자는 "도대체 거길 왜 간 거야? 위험한 거 뻔히 알면서"라며 의아해했다. 황대명은 "모른 척할 수 없잖아요. 그래도 지금 한 팀인데"라며 털어놨고, 이춘자는 "자기 그 여자 좋아하지?"라며 물었다.
황대명은 "미쳤어요? 내가 뭐 좋아할 여자가 없어서 그런 여자를 좋아합니까? 그 여자는 제 취향이 아니에요. 걔 때문에 얼마나 스트레스 받는지 알면서 왜 그런 소리를 하시는 거예요?"라며 부인했고, 이춘자는 "원래 미운 정이 더 무서운 법이거든. 아니면 아니지 뭘 그렇게 또 소리를 지르고 그러십니까"라며 못박았다.
또 황대명은 장태인(조한철), 최민우, 신창훈(김재원)을 이춘자에게 소개해 줬고, 고박사(최정우) 역시 팀카르마와 손잡았다. 황대명, 이춘자, 장태인, 최민우, 신창훈, 고박사는 곧바로 삼합회 보스인 장춘펑이 가진 조선통보를 환수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장태인과 최민우는 호텔 카지노에서 손님인 척 위장해 장춘펑에게 접근했다. 여성 편력이 있는 장춘펑은 최민우에게 관심을 가졌고, 웨이터의 실수로 최민우의 옷이 오염되자 스위트룸으로 가서 갈아입을 옷을 빌려주겠다고 제안했다.
최민우는 스위트룸에 들어가 본색을 드러냈고, 무력을 써서 장춘펑을 제압했다. 최민우는 비밀번호를 알아냈고, 황대명은 스컹크 슈트를 입고 비밀 금고 안으로 들어갔다. 그 사이 신창훈은 스컹크 행세를 하며 보안 요원들을 따돌렸고, 황대명은 능숙하게 레이저빔을 피해 조선통보를 손에 넣었다.
이때 경보음이 울렸고, 황대명이 무사히 조선통보를 지킬 수 있을지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