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 주원이 납치된 이주우를 구했다.
27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이하 '스틸러') 6회에서는 황대명(주원 분)이 최민우(이주우)를 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황대명은 납치된 최민우를 구하려다 조흰달(김재철)에게 습격을 당했고,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이춘자(최화정)는 황대명을 돕기 위해 나타났고, 황대명은 최민우에게 스컹크라는 사실을 들키기 직전 의식을 되찾았다.
이후 이춘자는 "자기 혹시 자기가 무슨 슈퍼 액션 히어로라고 착각하고 있는 거 아니지?'라며 쏘아붙였고, 황대명은 "슈퍼 액션 히어로 맞는데"라며 능청을 떨었다.
이춘자는 "아니지. 도둑놈이지. 싸움질 좀 그만해. 도대체 거길 왜 간 거야? 위험한 거 뻔히 알면서"라며 의아해했고, 황대명은 최민우에 대해 "모른 척할 수 없잖아요. 그래도 지금 한 팀인데"라며 털어놨다.
이춘자는 "자기 그 여자 좋아하지?"라며 물었고, 황대명은 "미쳤어요? 내가 뭐 좋아할 여자가 없어서 그런 여자를 좋아합니까? 그 여자는 제 취향이 아니에요. 걔 때문에 얼마나 스트레스 받는지 알면서 왜 그런 소리를 하시는 거예요?"라며 발끈했다.
이춘자는 "원래 미운 정이 더 무서운 법이거든. 아니면 아니지 뭘 그렇게 또 소리를 지르고 그러십니까"라며 못박았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