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시인 기자] 전남 드래곤즈 공격수 지동원의 선덜랜드 진출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1일 지동원의 측근에 따르면 "지난주 선덜랜드가 전남 구단에 지동원 영입과 관련한 서류를 모두 보냈다. 이적료 문제만 해결되면 모든 협상을 마무리하게 된다"고 밝혔다.
올 시즌 리그 10위에 오른 선덜랜드는 강한 피지컬과 탄탄한 수비력을 갖춘 팀으로 알려져있다. 지동원은 지난 1월 아시안컵에서 4골 2도움의 맹활약을 펼치며 선덜랜드 스티브 브루스 감독의 눈을 사로 잡은 것으로 보인다.
만약 이적이 확정될 경우 지동원은 역대 최연소 프리미어리그 진출이자 한국인 프리미어리거 8호가 된다.
[사진 = 지동원 ⓒ 엑스포츠뉴스 DB]
박시인 기자 cesc@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