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8:43

'갤럭시S2 효과' 삼성전자, 국내 휴대폰 136만 대 판매

기사입력 2011.06.01 14:45 / 기사수정 2011.06.01 14:45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삼성전자가 5월 국내 휴대폰 시장에서 136만 대 판매로 시장점유율 58.1% 차지했다.

2011년 5월 국내 휴대폰 시장 전체 규모는 234만대로 전월 176만 대 대비 33% 성장했고, 스마트폰 수요는 190만대로 전체 시장에서 81% 비중을 차지했다.

삼성전자의 '갤럭시S2'는 출시 한 달 만에 100만 대를 판매(공급 기준)하며, 국내 휴대폰 시장에서 최단 기간 최다 판매로 '갤럭시S'의 기록을 경신했다. '갤럭시S2'는 3일 만에 10만 대, 8일 만에 20만 대, 18일 만에 50만 대 개통 실적으로 기존 '갤럭시S' 대비 2배 빠른 판매 속도를 보였다.

삼성전자는 이러한 '갤럭시S2'의 인기 비결에 대해 "4.3형 슈퍼아몰레드플러스를 채용하여 현존 최고 화질을 구현했고, 8.9mm 초슬림 디자인과 HSPA+ 21Mbps 등 뛰어난 제품력을 기반으로 스마트하게 활용하는 '하우 투 리브 스마트' 캠페인 마케팅활동이 결합하여 소비자의 기대에 부응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갤럭시S/K/U'는 진저브레드 업그레이드로 성능이 한층 강화되어 판매가 재확대되고 있고, 디자인 등 전반적 만족도가 높은 '갤럭시 네오'와 '갤럭시 에이스'도 꾸준한 판매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6월 국내 휴대폰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갤럭시S2'에 대한 수요를 기반으로, '갤럭시S' 등 기존 '갤럭시 시리즈'의 판매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진 = 갤럭시S2 ⓒ 삼성전자]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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