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빌리가 故 문빈의 동생인 문수아를 제외하고 6인 체제로 스케줄을 이어간다.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24일 빌리 공식 팬카페를 통해 빌리의 '더 빌리지 오브 퍼셉션: 챕터 쓰리(the Billage of perception: chapter three)' 음악방송 활동이 24일 종료됐음을 알렸다.
또한 26일 방송될 MBC M '쇼챔피언' MC 일정은 츠키가 진행 예정이며, "이후 예정돼있는 팬사인회 일정은 하람, 하루나, 션, 시윤, 수현, 츠키 6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라고도 밝혔다.
문수아는 멤버 츠키와 함께 '쇼 챔피언' MC로 활약해왔다. 그러나 오빠 문빈의 비보로 인해 츠키만 MC 스케줄을 소화하며, 빌리의 팬사인회 일정에도 참가하지 않는다.
故 문빈은 지난 19일 세상을 떠났으며, 22일 발인식이 엄수됐다. 소식이 전해진 뒤 20일 빌리 소속사 측은 예정돼 있던 일정의 취소 및 연기를 안내하며 "팬사인회 일정의 경우, 추후 공지를 통해 재안내 드릴 예정이며 그 외 방송을 포함한 스케줄은 구체적인 취소 사항에 대해 추가적으로 안내 드릴 예정"이라고 알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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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