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배우 원종례가 관절염이 사라졌다고 말해 이목을 모았다.
지난 24일 방송된 MBN '한번 더 체크타임'(이하 '체크타임')에는 원종례, 김상희 부부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상희는 아내 원종례의 건강에 대해 "68세 나이가 있는데 하이힐을 너무 좋아하고 많이 신는다"며 "내일 모레 70이 다 되어간다"고 걱정했다.
병원에서 퇴행성 관절염 전 단계 주의를 받았다는 원종례는 "(병원에 다녀온) 그 뒤로 걱정이 많이 돼서 그때부터 관리를 하고 있다. 그래서 지금은 통증이 전혀 없어졌다. 왼쪽 무릎이 시큰시큰했던 게 없어졌다"고 고백했다.
이에 김국진은 원종례의 말을 믿지 못하며 "하이힐 신고 싶으셔서 통증을 숨기시는 거 아니냐"라고 의심했다.
원종례는 "관절에 좋다는 것도 챙겨 먹고 운동을 많이 했다. 근육이 좀 키워졌는지, 관절이 많이 좋아졌다. 소리가 뚝뚝 날 때도 있었는데 그게 없어졌다"고 말했다.
전문의는 관절 통증이 없어졌다는 원종례의 말이 가능한 일이라며, 무릎을 지탱해주는 근육을 키우게 되면 통증이 없어지거나 현저히 줄어든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MBN 방송화면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