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8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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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상, "지독한 가난 때문에 판자촌에 살았다" 고백

기사입력 2011.06.01 09:28 / 기사수정 2011.06.01 09:28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진주희 기자] 연기파 배우 안내상이 어린 시절 가난 때문에 겪었던 아픔을 털어놨다.

안내상은 지난달 31일 방송된 KBS 2TV '승승장구'에 출연해 "어려서 가난했던 집안 환경 때문에 방탕한 생활을 하며 자라왔다"고 고백했다.

안내상은 "아버지의 사업이 어려워져 대구에서 서울로 전학과 판자촌에서 생활했다"며 "어린 시절 대구에서 염색공장을 하시다가 보증을 잘못 서서 서울에 단칸방 하나에 공장 한 칸 얻어서 상경했다"고 털어놨다.

특히  안내상은 "당시 청계천은 오물로 덮여 있던 곳이었는데 정말 가난해서 먹을 것도 없었다"며 "심지어 학교 가는데 판자촌에서 살면서 아침마다 쥐를 구워먹는 할머니들을 목격하기도 했다"며 불우했던 어린 시절 이야기를 고백해 주변을 안타깝게 했다.

[사진 = 안내상 ⓒ KBS]



온라인뉴스팀 진주희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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