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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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윤, 끝내 대통령 당선됐다…욕망을 향한 끝없는 질주 (판도라)

기사입력 2023.04.24 09:14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판도라 : 조작된 낙원’ 이상윤이 대통령에 당선됐다.

23일 tvN 토일드라마 ‘판도라 : 조작된 낙원’에서 ‘표재현’ 역으로 분한 배우 이상윤이 다채로운 활약을 펼치며 몰입도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표재현의 대통령 당선이 그려지며 그의 엔딩을 더욱 궁금하게 만들고 있다.

극중 숨겨둔 두 얼굴로 민낯을 드러낸 이후 자신의 욕망을 위해 끊임없는 악행을 이어가던 표재현. 해치 3인방의 숨겨진 과거였던 ‘수정이’ 또한 표재현의 치밀한 계획 하에 살아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나 또 한번 놀라움을 안겼다. 인체 실험에 실패해 죽은 줄만 알았던 수정이 바로 해치 연구소의 양세진(고윤빈 분)이었던 것.

재현은 당시 수정을 데려다 양박사로 둔갑시켜 비밀 연구소를 만들어 책임지게 만들었고 이제야 모든 걸 알아채고 협박하는 성찬(봉태규)에게 당선만 되면 미래 기술부 장관 자리를 주겠다고 약속하며 입막음했다.



뿐만 아니라 앞서 한울정신병원 원장인 김선덕(심소영)과의 유착관계가 폭로돼 위기를 맞았던 재현이었지만 무엇도 그를 막아내진 못했다. 금모(안내상)가 체포되자 그가 경록(정재성)에게 단일화를 제안했던 영상을 터뜨리며 재현은 대선 레이스에도 박차를 가해 당선 결과에 대한 호기심을 높인 것.

거기에 필승(권현빈)이 잡혀 있는 비밀 연구실에 숨겨둔 폭탄을 터뜨리라고 지시, “같이 사라지는 거지. 장교진도 함께! 영원히”라며 미소를 띄워 소름을 유발하는가 하면 끝내 대통령에 당선돼 세상을 모두 가진 듯 감격스러운 표정으로 기쁨의 포효를 해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긴 상황에서 표재현이 끝까지 어떤 모습을 보일지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한편, 이상윤이 표재현의 잔혹한 본색과 광기를 폭발시키는 열연으로 매 회 숨막히는 전개를 이끌어가고 있는 ‘판도라 : 조작된 낙원’은 매주 토, 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tvN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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