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6.01 00:54 / 기사수정 2011.06.01 00:55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진주희 기자] 빅뱅 대성이 현재 2차 경찰조사를 기다리며 칩거 중이다.
대성은 31일 새벽 교통 사망사고에 연루돼 1차 경찰 조사를 받았다.
25일 스포츠서울의 보도에 따르면,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영등포경찰서 측은 대성의 교통사고에 대해 피해 상황은 '피해자 사망', 위반 내용은 '피의자 안전운전의무위반'이라고 31일 오전 브리핑을 통해 공식 발표했다.
YG 관계자는 "현재 대성은 칩거하며 경찰의 2차 조사 연락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라고 31일 오후 3시 40분께 밝혔다.
경찰은 향후 수사사항 주변 CCTV 및 주변인물 상대 오토바이 동선추적 도로교통공단에 교통사고 분석 의뢰, 정밀 수사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 의뢰할 계획이다.
앞서 대성은 이날 오전 1시 25쯤께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양화대교 남단에서 자신의 승용차를 몰다 차로에 쓰러져 있던 신원을 알 수 없는 오토바이 운전자를 친 뒤 앞에 멈춰 있던 택시를 잇달아 들이받은 후 멈춰 섰다. 대성은 쓰러져 있는 사람과 택시를 보지 못했으며 '덜컹'하는 소리를 들은 뒤 곧이어 택시를 들이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사진 = 대성 ⓒ 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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