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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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주우재와 티격태격…"예능 넘어와, 능력보다 일 많아" (놀뭐)[전일야화]

기사입력 2023.04.23 07:1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모델 주우재가 '놀면 뭐하니?' 멤버들과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다.

22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에서는 '제주 한 끼'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주우재가 게스트로 등장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제작진은 멤버들을 제주도로 데려갔고, 주우재를 게스트로 섭외했다. 유재석은 주우재가 공항에 도착해 감탄사를 내뱉자 "감탄사는 우리가 먼저 해야 한다"라며 못박았다. 신봉선은 "나 안 했는데 너 했냐"라며 맞장구쳤고, 유재석은 "가서 이야기하자. 우재가 게스트라서 조금 이따 만나야 되는데 비행기가 없어서 같이 타고 왔다"라며 밝혔다.



이어 이미주는 "금니 있냐"라며 주우재의 금니를 발견했고, 주우재는 "금니 있다. 금니 없는 사람도 있냐"라며 의아해했다. 멤버들은 "우재 부자다", "그거 유행이냐", "미주 이후 금니는 처음 본다" 등 주우재를 놀렸고, 유재석은 "모델계 금니다. 너 모델계 아니지 않냐. 이제 예능 쪽으로 넘어왔잖아"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주우재는 자신을 소개할 시간을 주지 않고 놀리기만 하자 "제가 '놀면 뭐하니?'는 처음 나온다"라며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더 나아가 유재석은 "바쁜데도 이렇게 와줘서 고맙고 형이 맨날 너한테 이야기하는 게 뭐냐"라며 질문했고, 주우재는 "능력에 비해 일이 많다. 어디니. 넌 조세호한테 뭘 잘못 배웠다"라며 털어놨다.

주우재는 "(최근) 일본에 몇 년 만에 가서 있었는데 전화가 오셨다. 전화 못 받고 '저 일본에 있습니다. 한국 가서 연락드리겠습니다' 하니까 '건방지구나'라고"라며 일화를 공개했고, 유재석은 "내가 그랬다. 너는 능력에 비해 너무 많은 일 한다고"라며 인정했다.



이미주는 "오빠 뭐 하시냐"라며 궁금해했고, 주우재는 "그냥 이런 거"라며 말했다. 유재석은 "우재는 보따리 들고 여기저기 다니면서 토크 세일링 하는 사람이다"라며 덧붙였다.

또 하하는 "너 마지막 연애가 언제냐. 지금은 없지"라며 물었고, 주우재는 "(솔로) 6년 차다"라며 귀띔했다. 이때 신봉선은 "이따 전화번호 줘라. 하루에 한 번씩 전화해도 되냐. 약간 뭐랄까. 뻔하지 않아서 좋다. 다급해 하지도 않고 저 아이만의 그 여유로움이 마음에 든다"라며 적극적으로 호감을 표현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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