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코미디언 고(故) 서세원의 유족이 캄보디아에 도착해 장례 절차를 논의 중이다.
22일 KBS 보도에 따르면 캄보디아 프놈펜 시내 한 사찰에 차려진 서세원의 빈소는 교민 몇몇이 자리를 지키고 있다.
소식이 전해진 후 21일 조카와 변호사 겸 방송인인 딸 서동주가 도착했으며, 유가족들은 "다음주 한국에서 장례 절차를 논의하겠다"고 전했다.
서세원은 지난 20일 캄보디아 프놈펜의 한인 병원에서 링거 주사를 맞던 중 갑작스러운 심정지로 사망했다. 고인은 평소 당뇨 등 지병을 앓고 있었으며 합병증으로 치료를 받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경찰은 평소 당뇨병을 앓아온 서세원이 영양주사제를 맞다가 돌연사한 것으로 잠정 결론 지은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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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