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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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하오, 데뷔조 1위…"제로베이스원으로 더 빛나는 행복 드릴 것" (보이즈 플래닛)[종합]

기사입력 2023.04.21 00:41 / 기사수정 2023.04.21 09:49

김현숙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현숙 기자) '보이즈 플래닛' 데뷔조 1위 후보로 성한빈과 장하오가 이름을 올린 가운데, 장하오가 1위를 차지했다. 

20일 방송된 Mnet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즈 플래닛' 최종회에서는 데뷔조 TOP 9인이 결정되는 마지막 경연이 생방송으로 전파를 탔다. 

이날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마지막 경연을 펼쳐진 가운데, 현장에는 약 6000명의 팬들이 운집해 화제성을 실감케 했다. 특히 데뷔조 최종 1등에게는 데뷔 타이틀곡 킬링파트와 데뷔 앨범에 솔로곡이 수록되는 엄청난 혜택이 주어져 시선을 모았다.

또 '보이즈 플래닛' 데뷔조의 그룹명은 제로베이스원(제베원)으로 결정됐다. 제로베이스원은 9명의 연습생들이 데뷔 후 하나로 완성되기 위해 나아가는 여정을 의미한다.

최종 데뷔조 1위를 하게 된 장하오 연습생은 "이거 꿈이냐. 3개월 동안 계속 저를 응원해주신 스타 크리에이터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평생 잊을 않을 거다. '보이즈 플래닛'이라는 추억이 제 삶의 진짜 소중하고, 제작진과 마스터님들 무대 제작진 분들과 그동안 같은 꿈을 향해 계속 달린 친구들에게도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 저는 제로베이스원 장하오로 더 빛나게 여러분들께 행복을 드릴 거고, 연습생 장하오의 중심도 잊지 않고 영원히 감사하고 겸손하고 노력하겠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JELLY Pop'의 킬링파트는 장하오가 가져갔다. 곡의 포문을 연 장하오는 상큼한 매력을 뽐내며 곡을 이끌어갔다. 특히 장하오는 킬링파트를 완벽 소화하며 윙크를 선보이는 등의 모습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스타 마스터 황민현이 최영준 마스터를 "최윤자, 최영준 마스터님 무대를 본 소감이 어떠냐"고 했고, 최영준 마스터가 "최윤자입니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최영준은 "너무 감동적인 무대였다. 무대에서 여유가 있었다. 이제는 사실 연습생으로 안 봐지는 거 같다. 그래서 앞으로의 무대가 기대되고, 이 친구들한테 너무 고맙다. 정말 정말 빛나는 무대였다"면서 "여기까지 최윤자였습니다"라며 일어나 90도로 인사해 웃음을 선사했다. 

두 번째 무대는 'Hot Summer'였다. 'Hot Summer' 킬링 파트는 성한빈과 김지웅이 박빙의 승부를 펼친 가운데, 성한빈이 킬링파트를 가져가게 됐다. 김지웅은 이어진 인터뷰에서 "아쉬운 부분이 있지만 킬링파트를 못 얻었다고 해서 제가 무대를 서지 못하는 건 아니니까"라고 밝혔다. 



무대에 오른 'Hot Summer' 팀은 모두 가죽 재킷으로 남성미를 발산했으며, 절제된 섹시미를 뽐냈다. 이 곡의 안무를 짠 백구영 마스터는 "제가 처음부터 생각하고 의도한 100% 이상을 보여줬던 거 같다. 편하게 무대하는 게 느껴졌다. 정말 멋있는 퍼포먼스 보여줘서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다"고 평했다. 

두 팀의 무대가 끝나자 파이널 글로벌 투표가 종료됐다. 이어 공개된 영상에는 18명의 연습생들이 라이브 방송으로 스타 크리에이터들을 만나 소통하고, 팬들의 응원 메시지를 보며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또 18명의 연습생들은 'Not Alone' 무대로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한편 데뷔조 TOP 9명으로는 8위 김지웅, 7위 김규빈, 6위 김태래, 5위 박건욱, 4위 리키, 3위 석매튜, 2위 성한빈, 마지막으로 9위는 한유진이 이름을 올렸다. 

사진 = Mnet 방송화면

김현숙 기자 esther_01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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