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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갈라쇼 통해 색다른 연기 선사할게요"

기사입력 2011.05.31 14:26 / 기사수정 2011.05.31 16:36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세종고, 조영준 기자] '리듬체조의 간판' 손연재(17, 세종고)가 갈라쇼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손연재는 31일 오후, 서울시 수서동에 위치한 세종고등학교에서 리듬체조 갈라쇼에서 선보일 개인 루틴프로그과 그룹 퍼포먼스를 공개했다.

오는 6월 11일과 12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리는 'LG 휘센 리듬믹 올스타즈 2011'에서 선보일 프로그램 곡은 JYJ의 김재중이 편집했다.

손연재는 전 국가대표인 이경화(23)와 그룹 안무를 선보였다. 또한, 개인 작품인 후프 연기도 공개했다.

프로그램 공개를 마친 손연재는 "상반기 월드컵시리즈를 마치고 현재는 갈라쇼를 준비하고 있다. 하지만, 아직 시즌이 끝난 것이 아니고 오는 9월에 열리는 세계선수권을 대비해 꾸준히 훈련하고 있다"고 현재의 근황을 밝혔다.



다음달 11일부터 이틀동안 열리는 리듬체조 갈라쇼에는 쟁쟁한 선수들이 총 출연한다. 갈라쇼에 임하는 소감에 대해 손연재는 "세계적인 톱 랭커들과 함께 갈라쇼에 출전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특히, 이번 갈라쇼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모스크바 전지훈련 때 같은 훈련장소에서 함께 연습했던 선수들라 더욱 설렌다"고 말했다.

손연재는 러시아 모스크바에 위치한 노보고르스크 훈련장에서 이번 시즌을 준비해왔다. 이 훈련장에는 '리듬체조의 여왕'인 예브게니아 카나예바(21, 러시아)와 '2인자' 다리아 콘다코바(20, 러시아) 등이 손연재와 함께 훈련하고 있다.

이번 갈라쇼에서 손연재는 여러가지 화려한 의상을 입고 등장한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개인 의상 색깔은 검은 색이 될것 같다. 경기복보다는 치마의 길이도 길어질 것 같고 한층 화려해질 것"이라고 운을 띄웠다.

개인적으로 3~4번 정도 갈라쇼에 등장할 것이라고 밝힌 손연재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색다른 모습을 보여드릴 것 같다. 이번 갈라쇼를 통해 리듬체조란 종목을 많이 알리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사진 = 손연재 (C) 엑스포츠뉴스 정재훈 기자]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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