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디즈니+의 오리지널 다큐 시리즈 '풀카운트'가 프로야구 10개 구단의 열정 드라마를 담아낸 10개 에피소드 스틸을 최초 공개했다.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 공개 이후, 야구팬 뿐만 아니라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는 대중들의 많은 관심 속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풀카운트'가 4월 26일 공개를 앞두고, 10개의 에피소드 스틸을 전격 공개했다. '풀카운트'는 대한민국 최초 프로야구 10개 구단이 참여, 치열한 승부의 세계와 시즌 비하인드 그리고 야구팬들에 대한 구단과 선수들의 뜨거운 마음을 확인할 수 있는 스포츠 다큐멘터리.
'풀카운트'는 10개 구단의 각기 다른 열정의 드라마를 10개 에피소드로 완성한 스포츠 다큐멘터리로 야구팬들의 이목이 집중된 작품이다. 이번에 공개된 10개의 열정 드라마 스틸을 각 에피소드의 주요 장면을 통해 지난 시즌 가장 뜨거운 현장과 비하인드, 아무도 몰랐던 이야기를 기대하게 한다.
1편 '부활의 시간'은 KT위즈 박병호 선수의 힘찬 포즈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지난 시즌,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홈런 단독 선두에 나선 KT위즈 박병호 선수의 활약은 '부활의 시간'을 알리는 극적인 순간이었다.
2편 '언더독의 반란'은 프로야구에서 언더독으로 분류된 키움 히어로즈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연이은 선수들의 이적과 트레이드로 인해 선수들의 사기는 떨어지고, 지난 시즌의 하위권으로 예상되었지만 천재형 타자 이정후를 중심으로 반란을 꿈꾸는 드라마를 담고 있다.
3편 '와이어 투 와이어'의 스틸은 SSG랜더스 정용진 구단주의 직관 응원현장으로 눈길을 끈다. 지난 시즌이 개막하자 1위를 질주하는 SSG랜더스는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에 대한 기대감이 커져가면서, 그들만이 감당해야했던 아무도 몰랐던 이야기를 담았다.
4편 '거인의 가을야구'는 '조선의 4번 타자' 이대호 선수의 마지막 꿈인 우승을 이루기 위한 전력 질주를 담았다. 시즌을 앞두고 은퇴 선언을 한 이대호 선수와 롯데 자이언츠의 철저한 준비와 치열한 경기 과정 그리고 마지막 경기까지 열정과 감동의 모든 순간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5편 '아와모리 소주를 열어라'는 28년째 밀봉된 LG트윈스의 아와모리 소주를 열기 위해 우승을 기원하는 선수들과 팬들의 열렬한 마음을 담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은 LG트윈스의 심장이었던 박용택 선수가 은퇴 경기를 앞두고 선수들과 만나는 장면이다.
'유광택', '별명택', '눈물택' 등 재치있는 별명의 등판만으로도 작품에 대한 기대를 더하고 있다. 6편 '무너진 수호신'은 지난 시즌 연패에 빠진 삼성 라이온즈의 드라마를 보여준다. 국내 최고의 마무리 투수로 활약했던 삼성라이온즈의 오승환이 무너지자 걷잡을 수 없이 흔들리는 삼성 라이온즈, 그들만의 고민과 심정을 담아냈다.
7편 '와일드 카드'는 지난 시즌 기아 타이거즈의 첫 홈런존의 주인공 나성범 선수의 모습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소크라테스의 부상으로 최고의 위기를 맞이한 기아 타이거즈가 나성범 선수의 영입과 양현종 복귀 등 극적인 드라마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8편 '야수가 되어라'는 팀의 상징인 야수로 거듭나고 있는 한화의 문동주와 삼성의 김현준의 드라마를 담고 있다. 프로의 벽을 실감하며 절치부심하는 두 선수의 이야기는 야구팬들의 뜨거운 지지와 관심을 이끌어낼 것이다.
9편 '위기의 계절'은 프로야구의 상징적인 계절, 가을을 앞두고 승패의 긴장감이 최고조에 이른 순간들을 담아냈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를 마친 프로야구 10개 구단 중 상위 5개팀이 맞붙는 포스트 시즌, 일명 가을야구를 향해 총력전을 다하는 치열한 승부의 현장을 확인할 수 있다.
10편 '우승을 향하여'는 끝날 때까지 끝나지 않는 야구 세계의 짜릿한 순간을 기록했다. 수많은 위기의 순간과 승패의 기록이 엇갈리는 프로야구 시즌, 끝까지 우승을 향해 달리는 격돌의 순간과 감동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다.
이처럼 10개 구단의 열정적인 드라마를 담아낸 10개의 에피소드는 단순한 현장의 기록이 아닌, 다양한 시선과 감동의 드라마를 담고 있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풀카운트'는 총10개의 에피소드로 26일부터 매주 수요일마다 2편씩 디즈니+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디즈니+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