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배우 이종석이 연인인 가수 겸 배우 아이유의 굿즈를 사용하고 있는 모습이 퍼지면서 그의 '사랑꾼' 면모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각종 SNS 등을 통해 이종석이 아이유의 굿즈를 사용하고 있는 모습들이 포착된 사진들이 퍼지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에는 이종석이 지난해 열린 아이유의 단독콘서트 'The Golden Hour : 오렌지 태양 아래'에서 판매한 굿즈 중 하나인 볼캡을 착용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해당 굿즈는 아이유 역시 착용하고 자신의 유튜브를 촬영하기도 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이종석으로 추정되는 한 남성이 휴대전화를 들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해당 남성이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폰 그립톡은 아이유 소속사에서 2023년 계묘년 공식 굿즈 상품인 것으로 밝혀졌다.
연인의 굿즈를 알차게 사용하는 '사랑꾼' 이종석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그는 지난해 '2022 MBC 연기대상'에서 수상 후 소감을 밝히면서 연인을 간접 언급하는 특별한 고백을 하기도 했다.
당시 그는 "군 복무를 마치고 많은 고민과 두려움과 괴로움들이 많았었다. 그때 어떤 인간적인 좋은 방향성과 긍정적인 생각을 하게끔 도와주신 분이 있었다"며 "항상 그렇게 멋져줘서 너무 고맙고 내가 아주 오랫동안 많이 좋아했다고, 너무 존경한다고 전하고 싶다"는 말로 누리꾼들 사이 많은 추측을 낳았다. 이후 이종석이 언급한 '그분'은 아이유인 것으로 밝혀졌고, 양측은 지난해 31일, 열애설을 인정했다.
열애 인정 후 이종석은 인터뷰에서도 아이유를 언급하며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이종석은 지난 2월 공개된 매거진 에스콰이어 3월호 인터뷰에서 "그 친구의 존재 자체가 의지가 되고 힘이 된다", "저 말고도 정말 많은 분들이 그 친구의 음악과 그 친구의 가사와 위로를 건네는 문장들에서 위로를 받는다. 저 역시 그렇다" 등의 발언을 하며 아이유를 향한 애틋한 마음을 표현, 당시에도 큰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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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