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5.31 11:53 / 기사수정 2011.05.31 11:53
KIA는 31일 김상현의 1군 복귀가 예상된다. 조범현 KIA 감독은 지난 주 경기 후 인터뷰에서 김상현의 컨디션이 정상으로 돌아오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타격 부진과 허리 통증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던 김상현은 컨디션을 빠르게 회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시즌 개막 전 이범호를 영입했던 KIA는 최강의 토종 클린업 트리오를 구성할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시즌 초반 김상현이 극심한 타격 부진에 빠지며 제대로 된 클린업 트리오를 구성하지 못했다.
이범호는 개막 후부터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KIA를 대표하는 타자로 우뚝섰다. 이범호는 .314의 타율에 10홈런 44타점을 기록하며 맹활약 중이다.
최희섭은 시즌 초반 타율에 집중하는 듯 했지만 최근 홈런포를 가동하며 장타력이 살아나고 있다. 특히 복귀 후 10경기에서 .333의 타율에 2홈런 6타점을 기록했다.
LCK포 가동의 관건은 김상현이다. 김상현이 제대로 된 활약을 펼쳐야만 LCK포가 가공할 만한 파괴력을 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사진 = 김상현 (C)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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