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도경완 "막내 생겼다"…자녀 위해 큰 결심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장윤정, 도경완 부부가 새로운 가족을 소개했다.

지난 14일 장윤정, 도경완 부부의 유튜브 채널 '도장TV'에는 '오랜만에! 도연우&도하영 is back! with 우리집 막내(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도경완은 "언제부턴가 아이들이 가짜 물고기를 키우고 있었다"며 "그래서 큰 맘 먹고 물고기를 키우기로 결심했다"고 전했다.



도경완은 아이들에게 "우리 오늘 뭐 사러 가요?"라고 물었고, 연우 군은 "물고기 사러 가요"라며 신난 몸짓으로 말했다.

연우 군은 "물고기는 일단 귀엽고, 관리가 어렵지만 그래도 우리의 마음에 있는 스트레스를 풀어준다"고 이야기했다.

하영 양은 "저는 키우고 싶고 (물고기가) 귀엽잖아요"라며 "그리고 수영도 잘 하니까 우리가 보면서 수영도 배울 수 있다"고 웃었다.

도경완은 "그런데 이렇게 보니까 하영이 물고기 닮았는데"라고 장난을 쳤고, 하영 양은 "물고기 안 닮았아요"라고 반발했다.



연우 군은 "물고기가 오면 우리가 정해야 할 게 많아요"라며 "일단 수족관, 데코레이션들, 이름까지. 관리가 되게 어려울 거 같아요. 그런데 괜찮아요"라고 말했고, 하영 양은 물고기들의 이름 후보군들을 이야기했다.

장윤정과 함께 아이들을 데리고 청계천으로 간 도경완은 물고기들과 수조, 그리고 장식물들을 사서 집으로 돌아와 수조를 화려하게 꾸몄다. 아이들은 "학교 갔다와서 밥도 줄 거고 잘 해줄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끝으로 연우 군은 "우리 집에 새로운 막내들이 생겼어요"라고 들뜬 목소리로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사진= '도장TV' 유튜브 캡처, 엑스포츠뉴스 DB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