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배우 정주연이 4월의 신부가 됐다.
지난 15일 정주연은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정주연의 남편은 연상의 비연예인으로 알려졌다. 결혼식은 가족과 친지만 참석한 비공개로 진행됐다.
앞서 정주연은 결혼식 화보를 공개했다. 긴 생머리에 아름답게 펼쳐진 웨딩드레스가 단아하고 우아한 분위기를 만들어 눈길을 끈다.
결혼식에 참석한 배우 서하준은 "벌써 10년 인연. 아름다웠던 신부 주연이의 백년가약을 진심으로 축복하고, 앞으로 행복한 일만 가득하자"라는 글과 함께 정주연의 사진을 올리며 축하했다.
정주연과 서하준은 MBC 드라마 '오로라 공주'에서 인연을 맺은 바 있다.
한편 정주연은 2009년 에픽하이의 '따라해' 뮤직비디오로 데뷔, 드라마 '폭풍의 연인', '오로라 공주', '태양의 도시', 영화 '스물' 등으로 얼굴을 알렸다.
사진=정주연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