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1-20 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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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 자매' 김다현-김도현, 강릉 산불 피해 이재민 성금 전달…훈훈

기사입력 2023.04.14 22:51 / 기사수정 2023.04.14 22:51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국악 자매' 김다현과 김도현이 대규모 산불 피해를 입은 강릉 시민들을 위해 나섰다.

14일 김다현-김도현 자매는 오후 3시 산불 피해자들의 임시 대피소인 강릉 올림픽 뮤지엄을 직접 방문해 강릉시 희망브리지에 성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김다현은 "자주 찾는 아름다운 자연을 자랑하는 강릉에 대규모 산불이 발생했다는 소식과 피해를 입은 분들의 소식을 들었을 때 많이 안타까웠다"며 "화재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찾아 위로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하루빨리 산불 피해를 극복하고 일상으로 되돌아가길 바란다"며 이재민들을 위로했다.

최근 김다현은 극심한 가뭄이 이어지고 있는 전남 완도군에 자신이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다현 산소수' 1만 병을 기부하며 가뭄 극복을 기원한 바 있다. 이 같은 선행 행보에 팬들의 격려와 응원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 판소리과 2학년에 재학 중인 언니 김도현은 현재 걸그룹 파스텔걸스의 메인보컬로 활동하고 있다. 2009년생 김다현은 4살에 판소리를 배우기 시작해 6살에 트롯계에 입문했다. 그는 MBN '보이스트롯' 2위, TV조선 '미스트롯2' 3위에 오르며 차세대 트로트 가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사진 = 티밥미디어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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