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스타티비(STATV) ‘아이돌리그4’에 따스한 봄 기운과 함께 파릇파릇한 새싹돌 싸이커스(xikers)가 출연한다.
싸이커스는 화려한 퍼포먼스 실력을 자랑하는데, 이들의 데뷔 무대를 본 두 MC 신동과 다영은 쌍 따봉을 들어 올릴 정도였다고. 이외에도, 싸이커스 멤버들은 개인기 부자 면모를 과시한다.
멤버 수민은 마치 민방위 훈련을 하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로 실감나는 사이렌 개인기를 선보여 ‘군필돌’ 신동의 추억을 소환하게 만든다. 게다가 멤버 민재는 실제 노래방에 있는 듯한 에코 개인기로 다영이 감탄사를 연발하기도 한다. 열정과 패기로 똘똘 뭉친 싸이커스가 출연하는 ‘아이돌리그4’는 14일 오후 8시 STATV에서 만나볼 수 있다.
‘국민 MC’ 유재석에 버금가는 ‘슈퍼주니어’ 신동의 특별한 스킬이 공개된다. 옛 추억을 떠오르게 하는 레전드 국민 게임 방석 퀴즈 ‘왓츠 인 철가방’ 코너가 펼쳐진다. 철가방 속에 담긴 물건을 맞히는 퀴즈로 무엇보다 MC와 게스트 간 밀고 당기는 재미가 관전 포인트다. 본격적인 미션에 앞서 신동은 현란한 페이크 동작으로 기선을 제압한다. 더 나아가 신동은 보여줄 듯 말 듯 한 밀당 기술을 선보이는데, 이는 마치 방석 퀴즈의 원조 MC 유재석에 버금가는 실력이었다는 후문이다.
‘장수돌’ 신동이 프로그램 도중 격세지감을 느낀다. 특정 카테고리의 퀴즈를 맞히면 원하는 간식을 얻는 ‘동당 매점’ 코너에 도전한 싸이커스 멤버들은 과반수가 ‘밥심으로 산다’며 이제껏 볼 수 없던 열정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한편, 싸이커스의 막내 라인이 2005년생이라는 사실이 공개되는데, 데뷔 19년 차 슈퍼주니어 신동은 “내가 데뷔를 2005년에 했는데…”라며 씁쓸해 하는 모습이 잠시 포착되기도 한다. 평균 나이 19.7세의 싸이커스 멤버들이 과연 동당 매점의 간식을 싹쓸이할 수 있을지, 14일 오후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이돌의 특별한 오락실’ 아이돌리그4가 방송되는 STATV 채널은 지니TV 135번, LG U+tv 99번, 스카이라이프 148번에서 시청할 수 있다.
사진 = STATV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