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xportsnews.com/contents/images/upload/article/2023/0414/1681434470919510.jpg)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가수 헤이즈가 다이어토 고충을 토로했다.
13일 유튜브 조현아의 목요일 밤 채널에는 '싱어송라이터 둘이 대낮부터 한 잔 걸치면 생기는 일(feat. 띵곡 추천, 흑역사, 저작권료)'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조현아는 "우리 같은 사람들은 누구 만나면 곡 쓰면 남는 거다. 이걸로 노래를 발매한다는 건 그 아픔을 마주한다는 거다"라고 말했고, 헤이즈는 "맞다"며 공감했다.
그러나 이내 조현아는 "그러고 나면 6개월 뒤에 저작권료 들어오지 않나. 모든 게 치료된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헤이즈 역시 "그렇다"며 박수를 쳐 웃음을 더했다.
조현아는 "사람들은 앨범 나왔다 하면 '노래 좋아' 하고 듣지만 우린 그 과정에 서있지 않나"라며 "싱어송라이터들은 경험도 있어야 하고 시간도 있어야 하고 소재도 있어야 하고 또 예쁘게 나가야하니까 관리도 해야 한다"고 해 헤이즈의 폭풍 공감을 이끌어냈다.
헤이즈는 "요새 너무 배고프다"며 울상을 지었고, 조현아는 "나 옛날에 자면서 맨날 울었다"고 다이어트로 인해 괴로웠던 날을 떠올렸다.
또 헤이즈는 "며칠 전에 밤에 눈을 감고 있는데 '배고파' 하면서 눈물이 나더라. 뮤비만 아니면 컵라면이라도 하나 먹겠는데"라고 일화를 밝혔다.
조현아는 "가수들은 노래하면 무조건 이거(턱살) 나온다"며 턱살을 빼야한다고 토로해 또 한 번 헤이즈의 고개를 끄덕이게 했다.
사진=유튜브 조현아의 목요일 밤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