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추모 가수 故 타니, 오늘(14일) 5주기 '여전한 그리움' [엑's 투데이]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가수 타니(본명 김진수)가 세상을 떠난지 5년이 지났다.

타니는 지난 2018년 4월 14일 전남 장흥군 장동면에서 목포를 향해 남해고속도로를 달리던 중 구조물을 들이받는 교통사고를 당해 세상을 떠났다. 향년 22세.

타니는 지난 2016년 12월 첫 번째 싱글 '불망(不忘)(Always Remember)으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 곡은 세월호 참사의 기억을 잊지 않길 바라는 추모의 의미를 담은 곡이다. 

타니는 세상을 떠난 그해 1월  두 번째 싱글 '내일-A Better Day'을 발표했었다. 또한 새 앨범 발매를 준비하던 중 세상을 떠나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고인의 유작은 2018년 발표한 '정리-디 엠티 프레임(The Empty Frame)'이다. 이는 故 타니가 세상을 떠난 뒤 그해 11월 발표됐다.

사진=에이치오엠컴퍼니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