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임영웅 팬클럽이 쪽방촌 도시락 봉사를 진행했다.
14일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나눔모임은 50회 차 쪽방촌 도시락 봉사 활동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영웅시대' 회원들은 이웃들에게 따뜻한 봄기운을 전하며, 남산 자락의 가톨릭사랑 평화의 집에서 먹거리를 정성스럽게 준비했다. 이들은 노인분들과 아프신 분들을 위해 부드럽고 자극성 없는 도시락으로 반찬을 만들어 배려했다.
'영웅시대' 나눔모임은 매월 150만 원을 후원하며 쪽방촌 도시락 나눔을 진행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5550만 원 상당의 후원을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경제적으로 어렵고 연로한 이웃들에게 사랑과 관심을 전하고 있다.
그들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임영웅은 지난 8일 FC서울과 대구FC의 하나원큐 K리그1 2023 6라운드 경기가 열린 서울월드컵경기장에 시축자로 나섰다.
시축 당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엔 무려 4만 5007명이나 되는 관중이 찾아오면서 코로나19 유행 이후 한국 프로스포츠 한 경기 최다 관중 기록을 세웠다.
사진 = 임영웅 팬클럽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