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승기 측이 결혼식 주얼리 PPL 논란 관련 입장을 밝혔다.
12일 이승기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주얼리 협찬이 아니다. 이승기가 축가를 부를 때 사용하고자 제작한 영상으로 주인공 인물들이 나오기 전 현장감을 살리기 위해 인서트 장면으로 넣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승기, 이다인은 지난 7일 서울 강남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치렀다.
1부 사회 유재석, 2부 사회 이수근을 비롯해 이순재, 김용건, 한효주, 차태현, 유연석, 김수미, 김남길, 이동욱, 태진아, 인순이, 박경림, 안은진, 이동휘, 이경규, 박재범, 세븐틴, 차은우 등 초호화 하객들의 축하 속에서 화려하게 결혼식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이승기가 축가를 직접 부를 때 약 7초 간 주얼리만 노출된 영상을 두고 '협찬 의혹'이 제기된 것. 이에 이승기 측은 "협찬이 아니다"고 선을 그었고, 현장감을 살리기 위한 인서트 장면인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이승기는 오는 5월 4일부터 7일까지 2023 이승기 아시아투어 콘서트 '소년, 길을 걷다 - Chapter2'를 개최한다. 서울 공연 이후 도쿄, 오사카, 타이페이, 마닐라 등으로 공연을 이어가며 팬들을 만난다.
사진=휴먼메이드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