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1970.01.01 09:00 / 기사수정 2011.05.29 20:11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상군 기자] '피겨 여왕' 김연아에게 '키스 앤 크라이' 진행에 대한 솔찍한 심정을 전했다.
김연아는 29일 SBS '일요일이 좋다 - 김연아의 키스 앤 크라이'(이하 '키스 앤 크라이')에서 예능프로그램 MC를 맞게 된 솔직한 소감을 밝혔다.
김연아는 "어떤 프로를 만들고 싶냐"는 MC 신동엽의 질문에 예능 프로그램이다 보니 재미는 기본이다. 예능의 재미에 스포츠의 땀과 열정을 담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운동이나 하지'라는 소리를 들을 거라 예상하고 있다. '키스 앤 크라이'는 나에게 도전이다. 스케이터로서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다"고 출연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신동엽의 "시청률은 자신 있냐"는 질문에 김연아는 "즐겁게 재밌게 귀엽게 해내고 싶다. 이런 말 할 때 손발이 오글거린다"며 환한 미소를 보였다.
한편, 방송에서는 손담비, 아이유, '동방신기' 유노윤호, 크리스탈, 서지석, 박준금, 이아현, 김병만, 진지희, 이규혁, 데이비드 윌슨 등이 출연해 피겨스케이터로의 새로운 모습들을 보여줬다.
[사진 = 김연아 ⓒ SBS '키스앤크라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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