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이승기 이다인의 결혼식에 전 소속사 후크 소속 이선희와 이서진이 불참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 측은 10일 이선희, 이서진의 이승기 결혼식 불참 건에 대해 엑스포츠뉴스에 "개인적인 일이라 확인이 어렵다"며 말을 아꼈다.
이승기는 지난 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견미리의 둘째 딸 배우 이다인과 결혼식을 올렸다.
많은 스타 하객들이 참석했지만 이승기가 데뷔 때부터 18년간 함께했던 후크엔터테인먼트 소속의 가수 이선희, 배우 이서진의 모습은 보이지 않아 대중의 입방아에 올랐다. 이에 두 사람의 '불참설'이 나왔고, 10일 스포티비뉴스는 이선희와 이서진이 이승기 이다인 부부로부터 결혼식 청첩장을 받지 못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한편, 이승기는 지난해부터 음원료 미정산 등을 두고 전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법정 분쟁을 벌이고 있다. 전 소속사를 나온 이승기는 이후 1인 기획사 휴먼메이드에서 새 출발을 시작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휴먼메이드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