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이승기♥이다인 결혼식에 이서진과 이선희가 불참했다.
이승기와 이다인은 지난 7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결혼식을 했다.
유재석이 사회를 맡고 이적이 축가를 맡았으며 많은 스타들이 참석한 초호화 결혼식. 하지만 이승기와 오랜 사제지간인 이선희, 같은 소속사였던 이서진은 자리에 함께 하지 않았다. 후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들도 불참했다.
지난해 이승기는 후크엔터테인먼트와 음원 정산금 분쟁을 겪었다. 분쟁 당시 그가 18년간 소속사에서 음원 정산금을 단 한 푼도 받지 못했던 사실이 공개되자 큰 논란이 일었다.
특히 권진영 대표는 이승기를 '마이너스 가수'라고 가스라이팅 했던 사실이 알려져 가장 큰 비판을 받았다. 권 대표만큼은 아니지만 이승기를 연예계로 이끈 사람인 이선희도 책임론에 휩싸였다.
현재 이승기는 1인 기획사 휴먼메이드를 설립해 홀로 활동 중이며, 소속사를 만든 이후 이다인과 결혼을 발표했다.
이승기 결혼식을 앞두고 이선희, 이서진 등 후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들이 이승기의 결혼식에 참석할지 관심이 쏠린 바 있지만, 모두 불참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불화에 대한 의혹이 커지고 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이승기, 이다인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