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이효정 기자] 그룹 '엠블랙' 멤버 이준이 돌고래와 비슷한 두 자릿수 아이큐라고 밝혀 폭소케 했다.
29일 오전 방송된 MBC '꽃다발'에서 이준은 명지전문대 실용음악과 교수로 재직중인 어머니 손방나 씨와 함께 출연했다.
이날 손방나 씨는 "엄마에게 제대로 된 밥을 먹어본 적이 없다. 24년 똑같은 메뉴의 가정식 백반이었다"는 아들의 말에 "2년간 아들을 위해 모유수유를 했다"며 "아들을 위해 지하철에서도 젖을 물려 울음을 그치게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준은 "모유를 먹으면 아이큐가 높아진다는 데 나는 반대다. 어릴 때는 120 정도 됐었는데 지금은 98 정도 되는 것 같다"며 아이큐 공개를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패널들은 "그럼 이준 아이큐가 돌고래와 같다는 말이냐"며 경악했다.
이준의 말에 어머니 손방나 씨는 "아이큐는 컨디션에 따라 달라질 수도 있다. 그래도 내 덕에 아이큐가 그 정도 되는 거다"고 말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네티즌들은 "이준이 두 자리라니 충격적이다", "이준 어머니 너무 재미있으시네요", "난 분유 먹고 컸는데 너무 부럽다", "모유 먹고 커서 키가 큰가" 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 = 이준 손방나 ⓒ MBC '꽃다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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