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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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禁부터 너스레까지'…이승기♥이다인, 축하도 남다르네 [엑:스레이]

기사입력 2023.04.10 07:50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이승기♥이다인 부부를 향한 스타들의 남다른 축하가 화제다.

지난 7일 이승기와 이다인은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호화스러운 하객들에게 화려한 축하를 받으며 백년가약을 맺었다.

우선 결혼식은 견미리의 절친 손지창이 총괄 기획으로 힘을 실었다. 손지창은 예식에 앞서 현장을 꼼꼼히 점검하며 이들 부부를 가장 가까이에서 축하했다.



또한 결혼식은 유재석과 이수근이 각각 1부와 2부 사회를 맡아 더욱 화제가 됐다. 국민 MC 유재석과 이수근이 총출동한 결혼식은 이들의 존재만으로 이미 초호화 퀄리티다. 또한 또 다른 국민 MC 강호동 또한 이들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자리했다.



각 분야의 다양한 톱스타들이 이들의 결혼을 축하하기 위해 직접 자리했다. 축가를 부른 이적과 이홍기를 비롯해 이순재, 김용건, 한효주, 차태현, 유연석, 김수미, 김남길, 이동욱, 태진아, 인순이, 박경림, 안은진, 이동휘, 이경규, 박재범, 세븐틴, 차은우 등이 프레스 라인에 얼굴을 비췄다.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이홍기와 이적의 고퀄리티 축가 외에도 이승기와 이다인이 서로를 마주보고 이승기의 히트 곡인 '결혼해줄래'를 부르며 셀프 축가를 선보이기도 했다.

서로를 향해 '셀프' 축하를 건넨 이들 부부. 주례가 없는 결혼식이지만 행사를 진행하던 유재석은 이순재에게 즉석 주례를 부탁했다.




이승기, 이다인과 친분이 있는 이순재는 "당연히 내가 주례일 줄 알았는데 주례가 없더라"며 "기억에 남는 일화가 있다. 이승기와 안성 세트장에서 열심히 촬영했다. (이승기가) 승승장구해서 '두사부일체'에도 내가 가장 먼저 출연했다"며 이승기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이승기가 출연한 '집사부일체'를 '두사부일체'로 잘못 말하며 깨알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이어 이순재는 "신부는 어렸을 때부터 봐왔다. 견미리를 어릴 때부터 내가 봐왔다"며 남다른 인연을 전했다. 

이순재는 이들 부부에게 "왕성하게, 적극적으로 사랑을 해라"라며 "일주일에 5번은 해라. 힘 빠지면 못 한다"며 화끈한 19금 덕담을 건네 분위기를 띄웠다. 이승기는 당황을 했으며 이다인은 부케로 얼굴을 가리며 부끄러워했다.

"같은 목표를 갖고 힘차게 행진하길 바란다"고 덧붙인 이순재는 짧고도 강렬하게 이들을 축하했다.



이다인의 친언니이자 이승기의 처형이 된 이유비는 분홍생 한복을 갖춰입은 견미리와 비슷한 톤의 원피스로 자리를 빛내며 이들을 축하했다. 

색상을 맞춘듯 인형같은 미모를 자랑하는 모녀의 사진은 남다른 패션으로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어 이유비는 7일 "세상에서 제일 축복해. 이제 언니라고 부를게"라며 이다인이 미소짓는 사진을 공개하며 자신보다 먼저 결혼한 동생을 축하하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홍기 또한 축가에 이어 SNS를 통해 "우리 형아가 드디어 장가를 갔다. 요즘 내 주변인들이 다 결혼을 한다. 유행이야 뭐야"라고 너스레를 떨며 이승기의 결혼식 사진을 공개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들에게 축하를 건넨건 연예인 뿐만이 아니다. 결혼식장에는 스님들 또한 등장했다. 이승기는 최근 영화 '대가족'에서 스님 역을 맡아 파격적인 삭발을 해 화제된 바 있다. 또한 기독교던 이승기는 불교와 인연이 깊은 이다인의 영향을 받아 염주를 착용하고 다니는 등의 근황으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모든 것이 남다른 축하가 이들의 결혼식을 더욱 특별하게 만든다. 이승기와 이다인은 답례품으로 마음을 전했다. 하객들은 이들 부부가 준비한 유명 브런치 카페의 빵 상자를 들고 결혼식장을 나섰다.

한편, 모든 것이 특별한 이들은 특별히 신혼여행도 미룬 채 일에 집중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승기는 5월 간 아시아 투어 콘서트를 진행하며, 하반기에는 이다인이 출연하는 MBC 드라마 '인연'이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휴먼메이드, 오중석 유튜브, 온라인 커뮤니티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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