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 추성훈이 열정적인 일상을 공개했다.
8일 방송한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섹시 야마'로 불리는 종합격투기 선수 추성훈이 출연했다.
추성훈은 오전 11시에도 호텔 스위트룸에 일어나지 않았다.
추성훈 매니저 김상현은 "추성훈과 4개월 정도 일했다. 겉으로 봤을 때는 상남자, 강한 남자다. 형 별명이 섹시 야마인데 내 생각에는 큐티야마다. 큐티에 가깝다. 다양한 야마들이 있다. 일상 생활을 보면 다들 놀랄 것 같다"라며 제보했다.
매니저는 "일본에 있을 때는 사랑이가 학교에 가야 해 일찍 일어나는데 한국에서는 편하게 잔다"라고 들려줬다.
추성훈은 "아이가 학교에 가면 밥도 만들어줘야 하니 아침 5시 30분, 6시에 일어나는데 여기 있으면 너무 행복하다"라며 좋아했다.
추성훈은 운동을 하며 땀방울을 흘렸다. 데드리프트에 팔굽혀 펴기를 더해 만든 연속 동작을 선보였다. 쉬지 않고 러닝을 하기도 했다. 60kg 바벨을 들고 믿기지 않은 힘을 자랑하기도 했다.
고강도 운동에 지친 듯했지만 다시 운동을 재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추성훈은 방으로 돌아와 상의를 탈의했다. 차주영은 흐뭇해했다. 화려한 액세서리와 트레이닝복을 착용하고 외출을 준비했다.
추성훈은 커피를 마시던 중 자신을 보기 위해 카페 밖에서 어슬렁 거리던 14살 남학생을 목격했다.
남학생은 추성훈과 사진을 촬영하기를 원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봤다"라고 하자 "아이가 아기를 봐서 뭐가 재미있냐"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피지컬100'을 봤다"라고 말했다.
매니저는 "예전에는 좀 연령대 있으신 분들이 많이 알아봤는데 지금은 10대 20대 초반 학생들에게도 인기가 엄청 많아졌다. 많이 와서 사진을 찍어달라고 하더라"며 '피지컬100' 이후 인기를 언급했다.
이후 많은 학생들이 몰려와 추성훈과 사진을 촬영, 인기를 실감하게 했다.
사진= MBC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