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서울 파르나스 호텔, 최희재 기자) 가수 길이 이승기와 이다인(본명 이라윤)의 결혼식장을 찾았다.
이승기, 이다인은 7일 오후,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올렸다.
이날 길은 오랜만에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길은 "승기야, 행복하게 잘 살고 너같이 생긴 딸, 아들 많이 낳아서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다"라며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이승기는 지난 2월, 이다인과 결혼을 발표했다. 2021년 5월부터 공개열애를 이어왔던 두 사람은 약 2년의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한편, 이승기 이다인 결혼식은 주례 없이 진행되며 1부 사회는 유재석, 2부 사회는 이수근이 맡는다. 결혼식 총괄은 견미리와의 친분으로 손지창이 맡았고, 축가는 이적이 부른다.
사진=고아라 기자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