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5.28 23:27 / 기사수정 2011.05.28 23:27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진주희 기자] KBS 예능 프로그램 '명 받았습니다'가 28일 방송을 끝으로 5개월 만에 종영됐다.
'명 받았습니다'는 출연자 전원이 군필자 연예인으로 구성된 국내 최초 '군필자 맞춤형' 예능 프로그램이라는 기획의도로 야심 차게 출발했던 방송이었다.
남자 연예인 6~7명의 고정멤버가 국민들이 부르면 어디든 찾아간다는 포맷으로 탁재훈, 김구라, 이정, 2AM의 이창민, 이수근 등 현역과 공익으로 군복무를 마친 연예인들이 MC를 맡았다.
하지만 회를 거듭할수록 '명 받았습니다'는 동 시간대 방영되는 MBC '무한도전'과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시청률도 밀리면서 기존 기획 의도와도 많이 다르게 흘러갔다.
한편, 이날 방송 끝 부분에는 '2011년 1월1일~5월 28일 감사합니다'는 자막으로 종영사실을 대신 알렸다.
다음주 이 시각에는 '자유선언 토요일'이 첫 방송된다.
[사진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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