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가수 성시경이 결혼에 대한 간절함을 드러냈다.
5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은 '선을 넘는 사람들'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가수 성시경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성시경은 외롭다고 전하며 "현재 사귀는 사람이 없다. 만나기가 쉽지가 않다"고 이야기했다.
유재석은 성시경에게 "어머니께서 올해를 결혼할 수 있는 마지막 희망으로 생각하신다고?"라고 물었다.
성시경은 "제가 20대 시절 어머니께서 점을 보셨는데 '아들이 23년 후에 결혼 운이 있다'고 했다더라. 당시에 어머니가 너무 화가 나서 '어떻게 저런 얘기를 할 수가 있냐'고 했다. 20대 초반에 팔팔한 아들인데"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그는 "근데 그게 마지막 희망이 됐다. 그분이 굉장히 용한 거다. 그게 올해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도 "쉽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사진=tvN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