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나는 솔로' 10기 영자가 양악 수술 후 근황을 전했다.
지난 3일 10기 영자의 유튜브 채널 '승승장효정'에는 '양악수술하면 못먹나요? 어디까지 먹어봤니 1주일차! (고기, 라면, 해산물 완전가능!)'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영자는 양악 수술 후 관리를 위해 조심하는 모습을 보였다.
영자는 혹시 모를 위험으로 전철 대신 자차를 이용했고, 음식 역시 이미 잘게 썬 고기와 양파를 볶은 후 믹서기에 넣고 한 번 더 갈았다.
맛을 본 영자는 "완전 맛있다. 양악하신 분들 중에 고기 좋아하시는 분 계시면 꼭 이렇게 해서 드셔보세요"라고 강추했다. 이어 볶음밥도 믹서기로 갈아먹었다.
이어 해산물 죽과 라면까지 먹었다. 영자는 먼저 면을 믹서기로 간 후 라면을 끓였다. 라면죽을 완성한 영자는 "비주얼은 이렇지만 진짜 맛있다. 양악하신 분들 중에서 라면 못 잊으시는 분들은 꼭 드셔보시라. 속세의 맛"이라고 강력 추천했다.
또한 영자는 "실밥 제거하고부터는 세수해도 된다고 해서 일주일 만에 처음 팩해봤다"며 케어 방법을 설명하기도 했다.
이어 다음 영상에서 영자는 수술 후 관리 2탄 영상을 공개했다.
영자는 "진짜 못생긴 모습이 다 나가는 것 같다. 탈색만 하고, 양악수술할 때 점을 찍어줘서"라며 씻지 못한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어렸을 때는 머리 안 감거나 렌즈 안 끼면 절대 외출 안 했었는데 모르겠다. 이래서 재혼 못하고 있는 건가 싶다"고 속상해했다.
이어 사과, 토마토, 당근 등 과일과 채소를 갈아먹는 일상을 전했다.
오랜만에 외출한 영자는 "산책을 많이 해줘야 부기도 빨리 빠지고 체력 회복에도 도움이 될 것 같아서 1시간 동안 걸었다"며 일상을 공개했다.
이후 영자는 수술한 지 11~12일차 된 모습을 공개하며 날렵해진 턱선 등 점차 변화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영자는 ENA, SBS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나는 SOLO'(나는 솔로) 10기 돌싱 특집에 출연했다. 영자는 7~8년 근무한 미용실을 떠나게 된 소식과 양악 수술을 한 근황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사진=유튜브 채널 '승승장효정'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