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마이웨이' 측이 원로가수 현미의 추모 방송을 준비한다.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 측 관계자는 5일 엑스포츠뉴스에 "현미의 추모 방송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현미는 지난 2018년, 2022년 방송된 '마이웨이'에 출연해 인생 이야기를 들려준 바 있다. 출연 당시 유명 작곡가였던 남편 고(故) 이봉조와의 러브스토리는 물론 홀로 사는 근황 등을 보여줘 이목을 모은 바 있다.
오는 9일 방송될 현미의 추모 방송에는 당시 촬영분과 함께 '전설의 디바' 현미의 가수 인생을 돌아볼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제작진은 추가 촬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미는 지난 4일 서울 용산구 이촌동 자택에서 쓰러진 채로 발견됐다. 팬클럽 회장 김 모씨의 신고로 현미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세상을 떠났다. 빈소는 미국에 있는 가족들의 귀국 후에 마련될 예정이다.
사진=TV조선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