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배우 김지은, 몬스타엑스 형원이 '인기가요' 새 MC로 출격한다.
‘SBS 인기가요’ 측은 4일, 배우 김지은과 몬스타엑스 형원이 새로운 MC로 합류한다고 밝혔다. 동갑내기 친구인 두 사람이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기대감을 높인다.
김지은은 SBS 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를 통해 명품 연기력을 선보였다. 이에 더해 ‘런닝맨’에서 인간미 넘치는 반전 매력과 뛰어난 예능감으로 화제를 모으며 차세대 예능 블루칩으로 주목받고 있다.
평소 K-POP에 대한 남다른 사랑을 밝혀왔던 김지은은 ‘인기가요’ MC로서 특유의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더해 친근감 있는 진행을 선보일 예정이다.
몬스타엑스 형원은 대한민국 대표 K-POP 아티스트로서 식을 줄 모르는 인기를 구가 중이다. 형원은 작사, 작곡은 물론 다른 가수의 앨범과 광고음악에도 프로듀서로 참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미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순발력 있고 재치 있는 면모를 선보였던 형원은 다양한 경험치를 통해 안정적인 진행 실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데뷔 9년차 베테랑 아티스트로서 K-POP 전 세대를 아우르는 전문성으로 시청자와 가수, 선후배 가수 사이를 잇는 가교역할도 할 예정이다.
‘인기가요’의 연출을 맡고 있는 최소형 PD는 “김지은과 형원은 동갑내기인 만큼 사전만남 당시부터 남다른 친화력으로 어색한 모습 전혀 없이 시종일관 유쾌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두 사람은 센스 넘치는 입담은 물론, 화려한 비주얼 커플로 역대 최고의 특급 케미를 선보이며 인기가요에 새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인기가요'는 오는 9일 오후 3시 4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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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