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방탄소년단(BTS) RM이 장항준 감독을 응원했다.
3일 RM은 "말티즈 감독님 화이팅.. #리바운드"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영화 '리바운드'의 시사회 무대가 담겨 있다. 말티즈는 장항준 감독의 별명이다. 김은희 작가의 남편인 장항준 감독은 다양한 예능에서 "신이 내린 꿀팔자", "눈물 자국 없는 말티즈"라며 자신을 소개하고 있다.
RM은 이날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점에서 진행된 영화 '리바운드' VIP시사회에 참석했다.
'리바운드'는 2012년 전국 고교농구대회,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최약체 농구부의 신임 코치와 6명의 선수가 쉼 없이 달려간 8일간의 기적 같은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안재홍, 이신영, 정진운, 김택이 출연했다.
RM은 장항준 감독과 tvN 예능프로그램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인간잡학사전'에 함께한 바 있다.
장항준 감독은 엑스포츠뉴스와의 인터뷰에서 RM을 시사회에 초대했다며 "나는 누군가에게 이야기를 할 때 분명하게 얘기한다. 이 말을 하는 목적과 저의를 숨기지 않는다. '(김)남준아, 나는 너로 인해 이득을 보고 싶어'라고 말했다"라고 밝혔다.
사진= RM,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