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그룹 틴탑이 활동준비에 나서며 팬들을 만날 전망이다.
3일 틴탑 소속사 티오피미디어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멤버들이 최근 다 같이 모였으며, 컴백 관련 긍정 검토 중이다. 구체적인 계획은 아직 결정된 바가 없다"고 밝혔다.
최근 MBC '놀면 뭐하니?'를 통해 틴탑의 히트곡이 재조명, 역주행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의 컴백 가능성에 기대가 모인다.
'놀면 뭐하니?'에서 틴탑은 명곡 메들리를 선보인 이후 각종 음원 사이트에 ‘To You’(투유)가 인기 검색어로 랭크되며 음원 차트 상승세를 타고 있다. ‘To You’(투유)는 데뷔 10주년 기념 앨범.
뿐만 아니라 ‘긴 생머리 그녀’, ‘미치겠어’ 등 2010년대 히트곡들도 함께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놀면 뭐하니?’ 출연 이후 틴탑은 3월 3주 차 비 드라마·쇼 출연자 부문에서 미스터 트롯2 우승자 안성훈, 유재석, 신예은에 이어 4위 자리를 꿰차며 눈길을 끌었으며, 3월 아이돌 그룹 브랜드 평판(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서는 전체 11위, 남자 아이돌 그룹으로는 방탄소년단, 세븐틴, NCT에 이어 4위에 오르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2020년 ‘문명특급’ 숨듣명을 통해 한차례 K POP 팬들의 감성을 자극하며 역주행에 성공했던 틴탑은 다시 한번 ‘그 시절’ 감성을 자극했다.
멤버 캡, 천지, 리키의 입대로 팀의 공백기가 있었던 만큼 이번 활동에 더욱 기대감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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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